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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아내 김남주, 나의 술친구...수입은 각자 관리"

입력
2021.05.31 07:45
김승우가 아내 김남주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SBS '티키타카' 캡처

김승우가 아내 김남주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SBS '티키타카' 캡처

배우 김승우가 아내 김남주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김승우는 지난 30일 방송된 SBS '티키타카'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발산했다.

이날 규현은 "결혼한 지 꽤 됐는데 현실에서도 멜로를 찍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김승우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고, 김승우는 "그냥 재미있게 사는 거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편하게 (아내와) 술친구라고 말한다. 나갈 곳도 없고 늦게도 못 들어가지 않나. 예전에는 밖에서 술자리를 갖고 아내를 깨워서 같이 술을 마셨다"며 "하루 마무리를 같이 했는데 이제는 낮부터도 먹는다"고 덧붙였다.

또 김승우는 휴대폰에 아내 이름을 '진주'로 저장했다며 "예전엔 휴대폰에 이름이 뜨지 않나. 공개 열애를 하기 전에 배우들끼리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아내 이름이 떠서 아니라고 하고, 안 되겠다 싶어서 진주로 저장했다. 아내 중국 활동명이 진난주"라고 설명했다.

수입 관리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그는 "각자 수입 관리를 하면서 생활비는 아내가 관리한다"면서 결혼 초기엔 본인 수입이 많았지만 현재는 김남주가 더 잘 번다고 설명했다.

"숨겨놓은 돈으로 뭐까지 살 수 있냐" "마트에서 장 볼 정도는 되냐"라는 규현과 탁재훈의 질문에 김승우는 "마트를 (통째로) 살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승우는 지난 2005년 김남주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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