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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480명... 20일 만에 500명대 아래로

입력
2021.05.30 09:38
수정
2021.05.30 11:25

29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는 시민들에게 거리 두기를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는 시민들에게 거리 두기를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8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539만9,015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326만8,001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213만1,014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464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59명)?경기(156명)?인천(18명) 등 수도권에서만 333명이 발생했다. 이 중 80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대구에서 20명, 강원 17명, 부산 13명, 광주 전남 경북 경남 9명, 대전 제주 전북 7명, 울산 충북 세종 6명, 충남 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6명으로, 이 중 13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7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642명이 증가해 누적 13만38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1,95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명이 줄어 150명이다.


유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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