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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533명... 해외유입 28명 '급증'

입력
2021.05.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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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광주 북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북구보건소 의료진들이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광주 북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북구보건소 의료진들이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3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523만3,963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311만8,326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211만5,637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505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90명)?경기(136명)?인천(17명) 등 수도권에서만 343명이 발생했다. 이 중 93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충북과 대구 각 22명, 경남 19명, 부산 14명, 경북 13명, 제주 12명, 대전 11명, 충남과 강원 각 10명, 광주 9명, 울산 8명, 전북 6명, 전남 5명, 세종 1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8명으로, 이 중 23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16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980명이 증가해 누적 12만9,73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1,95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명이 늘어 160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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