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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533명... 해외유입 28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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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3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523만3,963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311만8,326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211만5,637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505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90명)?경기(136명)?인천(17명) 등 수도권에서만 343명이 발생했다. 이 중 93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충북과 대구 각 22명, 경남 19명, 부산 14명, 경북 13명, 제주 12명, 대전 11명, 충남과 강원 각 10명, 광주 9명, 울산 8명, 전북 6명, 전남 5명, 세종 1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8명으로, 이 중 23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16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980명이 증가해 누적 12만9,73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1,95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명이 늘어 1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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