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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법무부 차관, 사의 표명

입력
2021.05.28 09:28
수정
2021.05.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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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지난 26일 오전 경기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지난 26일 오전 경기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택시기사 폭행' 사건과 관련해 검찰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용구 법부무 차관이 28일 사의를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이 차관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호성 범죄예방정책국장, 이영희 교정본부장도 인사적체 해소 등을 위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이 차관은 기자들에게 보낸 휴대폰 문자메시지에서 "남은 1년, 법무와 검찰 모두 새로운 혁신과 도약이 절실한 때이고 이를 위해 새로운 일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

이상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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