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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707명... 12일만에 7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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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0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394만2,775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206만9,749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87만3,026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684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260명)?경기(184명)?인천(19명) 등 수도권에서만 463명이 발생했다. 이 중 127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대구 30명, 강원 25명, 부산 21명, 광주와 경남 각 20명, 충남 19명, 대전 17명, 울산 15명, 충북 13명, 전남 11명, 경북과 세종 각 9명, 제주와 전북 각 6명이 발생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으로, 이 중 13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13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89명이 증가해 누적 12만7,58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94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9명이 줄어 1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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