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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538명... 휴일 영향, 이틀째 5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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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3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379만2,906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206만1,634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73만1,272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513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36명)?경기(120명)?인천(18명) 등 수도권에서만 274명이 발생했다. 이 중 62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대구 48명, 충남 28명, 제주 19명, 강원 18명, 경남 17명, 광주 15명, 부산과 세종 각 14명, 울산과 전북, 전남, 경북 각 12명, 대전 11명, 충북 7명이 발생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25명으로, 이 중 14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11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46명이 증가해 누적 12만6,42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93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명이 줄어 1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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