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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538명... 휴일 영향, 이틀째 500명대

입력
2021.05.24 09:35
수정
2021.05.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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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영업을 중단한 서울 강남구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식품관 내부가 비어 있다. 23일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전날 명품관 지하 1층 식품관 수산 코너에서 근무하던 판매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영업을 중단한 서울 강남구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식품관 내부가 비어 있다. 23일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전날 명품관 지하 1층 식품관 수산 코너에서 근무하던 판매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3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379만2,906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206만1,634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73만1,272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513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36명)?경기(120명)?인천(18명) 등 수도권에서만 274명이 발생했다. 이 중 62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대구 48명, 충남 28명, 제주 19명, 강원 18명, 경남 17명, 광주 15명, 부산과 세종 각 14명, 울산과 전북, 전남, 경북 각 12명, 대전 11명, 충북 7명이 발생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25명으로, 이 중 14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11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46명이 증가해 누적 12만6,42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93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명이 줄어 144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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