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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백신기업 협약식 참석 文 "세계 최고 생산 허브로"

입력
2021.05.22 23:48
수정
2021.05.2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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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2일 미국 워싱턴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백신기업 파트너십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미국 워싱턴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백신기업 파트너십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에서 22일(현지시간) 열린 한미 백신기업 협력행사에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와 모더나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 보건복지부와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백신의 개발 및 생산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자리다.

문 대통령은 "이제 미국과 한국은 글로벌 백신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됐다"며 "나아가 동맹국과 개도국에 필요한 백신 수요를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문 대통령은 또 관계 부처를 향해 "양국의 기업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백신 생산 허브로 나아가는데 있어서도 모든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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