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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靑 "한미 정상, 원전 산업 협력 방안도 의제"

입력
2021.05.21 15:17
수정
2021.05.21 15:19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미국 연방하원의원 지도부와 간담회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낸시 펠로시 미국 연방하원의회 의장. 워싱턴=연합뉴스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미국 연방하원의원 지도부와 간담회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낸시 펠로시 미국 연방하원의회 의장. 워싱턴=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갖는 정상회담에서 원전 산업 협력 방안을 의제로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워싱턴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 정상이 원전 협력을 논의하고 회담 후 그 결과를 밝힐 가능성이 있다”면서 “원전 산업의 경우 한국과 미국의 협력이 시너지 효과를 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 협력 방안으로 “중동이나 유럽 등에서는 원전 건설 수요가 있다”며 “한미가 손을 잡고 진출하면 상당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워싱턴= 공동기자단

서울= 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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