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홈플러스 경주점 방문한 포항 초등학교 교사 확진

입력
2021.05.18 18:50
구독

경주서 거주...포항 출·퇴근해?
전교생 등 1,600명 검체 검사

경북 경주시민이 지난 17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

경북 경주시민이 지난 17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

집단 감염이 발생한 홈플러스 경주점을 방문한 포항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전교생이 검체 검사에 들어갔다.

18일 포항시에 따르면 남구 한 초등학교 교사 1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경주에 거주하면서 출퇴근해왔고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홈플러스 경주점을 방문해 전날 검체 검사를 받았다.

포항시는 전교생과 교직원 등 1,60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20일부터 모든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포항= 김정혜 기자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