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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528명... 수도권 319명

입력
2021.05.18 09:33
수정
2021.05.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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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2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374만5,934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204만7,406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69만8,528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506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69)?경기(134명)?인천(16명) 등 수도권에서만 319명이 발생했다. 이 중 64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강원 25명, 대구 23명, 경북 21명, 충남과 경남 각 15명, 부산과 충북 각 13명, 대전과 전남 각 12명, 광주 11명, 제주 10명, 전북 7명, 울산 6명, 세종 4명이 발생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22명으로, 이 중 11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12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468명이 증가해 누적 12만2,63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90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명이 늘어 156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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