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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사이에 대규모 유혈 충돌이 나흘째 이어진 13일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라파의 한 건물에 화염이 치솟고 있다. 라파=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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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가자지구···이·팔 전면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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