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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궁극의 에너지 핵융합, 원자력이 기반인데 걱정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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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2021 한국포럼’에 축사로 나서 “궁극의 에너지인 핵융합 발전 미래에 대해서도 깊은 논의가 있길 바란다”며 “핵융합 발전이 꽃 피우려면 원자력 발전이 기반이 돼야 하는데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에둘러 비판한 것이다.
이어 그는 “도시는 지구 면적의 2%에 불과하지만 온실가스 배출량의 70%를 내뿜는다는 점에서 메트로폴리탄이 해야 할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이 제로(0)인 탄소중립 도시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과 사회, 시민이 적극 협력?동참한다면 그 목표를 현실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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