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귀국한 교민 1명 인도 변이 감염 확인

입력
2021.05.11 14:25
수정
2021.05.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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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공항 방역 관계자가 해외 입국자 동선에 있는 화장실을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공항 방역 관계자가 해외 입국자 동선에 있는 화장실을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도에서 귀국한 교민 가운데 1명이 코로나19 인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4일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입국한 인도 재외국민 540명 가운데 16명(3.0%)이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 중 1명이 인도 변이 감염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인도 교민들은 입국 후 7일 동안 임시생활시설에 격리되고, 진단검사 결과 음성이 나오면 자가격리로 전환된다. 4일 처음 입국한 교민 중 7일이 지나 시설 퇴소 전 음성이 확인된 167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방대본은 설명했다.

임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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