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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564명... 해외유입 42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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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6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367만4,682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201만4,012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66만670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누적 1만9,631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522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91명)?경기(144명)?인천(11명) 등 수도권에서만 346명이 발생했다. 이 중 98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경남 30명, 울산 28명, 전남 24명, 경북 19명, 제주 17명, 부산과 충남 각 10명, 충북과 전남 각 8명, 강원 7명, 대구와 광주 각 6명, 대전 2명, 세종 1명이 발생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42명으로, 이 중 29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31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42명이 증가해 누적 11만7,42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1,87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명이 줄어 1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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