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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525명... 이틀 연속 500명대

입력
2021.05.07 09:54
수정
2021.05.07 10:03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2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360만8,616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196만226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64만8,390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누적 1만8,871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509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77명)?경기(136명)?인천(12명) 등 수도권에서만 325명이 발생했다. 이 중 70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강원 울산 35명, 경남 30명, 광주 21명, 부산 20명, 전남과 경북 제주 각 12명, 대구 9명, 충남과 강원 각 8명, 대전 7명, 충북 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16명으로, 이 중 8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4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31명이 증가해 누적 11만6,02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1,86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명이 줄어 162명이다.

유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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