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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676명... 수도권만 4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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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67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353만14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189만6,922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63만3,092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누적 1만8,110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651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234명)?경기(162명)?인천(16명) 등 수도권에서만 412명이 발생했다. 이 중 105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강원 48명, 경북 38명, 경남 26명, 부산 22명, 울산 21명, 대전 18명, 제주 13명, 전남 12명, 충북 11명, 충남 10명, 광주 8명, 대구와 전북 각 6명이 발생했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25명으로, 이 중 16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12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816명이 증가해 누적 11만4,944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1,84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1명이 늘어 17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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