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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541명... 다시 500명대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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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54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346만6,908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186만3,973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60만2,935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누적 1만7,485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514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82명)?경기(117명)?인천(12명) 등 수도권에서만 311명이 발생했다. 이 중 52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경남 35명, 울산 29명, 강원 22명, 경북과 충남 18명, 부산 16명, 대전 13명, 전남과 대구 9명, 제주 8명, 충북과 세종 5명, 광주 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27명으로, 이 중 16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7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772명이 증가해 누적 11만4,12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1,84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이 줄어 1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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