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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임 검찰총장에... 문 대통령, 김오수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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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3일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했다. 전남 영광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의 박상기·조국·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는 인사다. 검찰개혁에 대한 이해가 높고 청와대가 신뢰할 수 있는 인사라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전 총장이 지난 3월 4일 임기를 4개월 정도 앞두고 중도 사퇴한 지 60일 만에 새 검찰수장을 낙점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제청을 받고 새 검찰총장 후보로 김 전 차관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대검 과학수사부장, 서울북부지검장, 법무부차관등 법무·검찰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박 대변인은 "김 후보자는 국민의 인권 보호와 검찰개혁에도 앞장섰다. 적극적 소통으로 검찰조직을 안정화하는 한편 국민이 바라는 검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검찰개혁의 시대적 소명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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