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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포스터 후폭풍... 경찰 홍보물까지 논란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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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체 GS25의 이벤트 포스터 논란의 후폭풍이 거세다. 'GS25의 해군 매점(PX) 운영 계약을 철회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이어, 경찰 홍보물에도 온라인 커뮤니티 '메갈리아'의 표식이 들어갔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GS25 측은 2일 자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 사과문은 당초 GS25 애플리케이션(앱)에 게재했던 사과문에서 문구를 일부 수정한 것이다.
누리꾼들이 사과문 원글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표현에 대해 진정성이 없다고 반발하자, GS25 측은 수정된 사과문에서 해당 표현을 삭제했다.
대신 "논란이 되고 있는 영어 문구는 포털사이트 번역 결과를 바탕으로 표기했다. 이미지 또한 검증된 유료 사이트에서 '힐링 캠핑', '캠핑'이 키워드인 디자인 소스를 바탕으로 제작됐음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이 과거 다른 포스트들까지 문제 삼으며 논란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특히 한 누리꾼은 "GS25가 국방부와 함께 진행했던 호국 보훈의 달 캠페인 포스터에 군인을 비하하는 '군무새' 이미지를 추가했다"며 "GS25의 해군부대 PX 계약을 전면 철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렸다.
불똥은 경찰로도 튀었다. 이날 스포츠 커뮤니티 등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엔 경기남부경찰청이 배포한 전동킥보드 등 개인용 이동장치(PM) 과태료 산정기준 홍보물에서도 '메갈리아'를 연상시키는 손 그림을 삽입했다는 글이 공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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