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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661명... 이틀 연속 600명대

입력
2021.04.30 09:35
수정
2021.04.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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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코로나19 진단용 자가검사키트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코로나19 진단용 자가검사키트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66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305만6,004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164만570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41만5,434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누적 1만5,499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642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222명)?경기(148명)?인천(14명) 등 수도권에서만 384명이 발생했다. 이 중 121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울산 61명, 경남 37명, 대전과 부산 각 31명, 경북 27명, 전북 21명, 대구 14명, 충남 12명, 충북 11명, 전남 6명, 광주와 강원 각 4명, 세종과 제주 각 1명이 발생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9명으로, 이 중 10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5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635명 증가해 누적 11만1,42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82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명이 늘어 164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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