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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680명... 수도권에서만 423명

입력
2021.04.29 09:32
수정
2021.04.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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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68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280만8,794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153만4,399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27만4,395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누적 1만5,000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650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225명)?경기(176명)?인천(22명) 등 수도권에서만 423명이 발생했다. 이 중 100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울산 46명, 부산 39명, 경남 38명, 경북 27명, 대구 18명, 충남 15명, 강원 12명, 충북 10명, 전북 9명, 광주 8명, 대전 4명, 제주 1명이 발생했다. 세종과 전남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30명으로, 이 중 16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11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39명 증가해 누적 11만78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82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명이 줄어 157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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