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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 "기숙형학교 등에 자가검사키트 시범도입"

입력
2021.04.29 09:14
수정
2021.04.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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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자가검사용 항원키트 2종을 허가했다. 사진은 자가검사키트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나타내는 붉은색 두 줄(왼쪽), 음성 판정을 나타내는 붉은색 한 줄(오른쪽). 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자가검사용 항원키트 2종을 허가했다. 사진은 자가검사키트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나타내는 붉은색 두 줄(왼쪽), 음성 판정을 나타내는 붉은색 한 줄(오른쪽). 연합뉴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안한 자가진단키트를 시범도입한다고 밝혔다.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 교육감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해 더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자가진단키트를 시범 도입한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서울시가 제안한 자가진단키트는 우선적으로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100명 이상의 기숙형 학교나 운동부 운영학교 등에 제한적·보조적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정부와 방역당국의 안전성 검증을 전제로, 교육부와 서울시가 긴밀히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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