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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549명... 이틀 연속 500명대

입력
2021.04.20 09:53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54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163만9,490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104만3,457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59만6,033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누적 1만2,395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529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47명)?경기(184명)?인천(18명) 등 수도권에서만 349명이 발생했다. 이 중 81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부산과 경남에서 각 29명, 울산에서 21명, 경북에서 20명, 강원에서 18명, 충남에서 16명, 충북에서 14명의 환자가 나왔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0명으로, 이 중 11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10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753명 증가해 누적 10만5,22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누적 1,80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명이 줄어 109명이다.

유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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