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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세 멈추고 소폭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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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기관 2곳이 지난주 조사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늘어 부정 평가와 격차를 좁힌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방송 의뢰를 받아 진행한 2021년 4월 2주 차(12~16일) 여론조사 결과(전국 성인 2,517명,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34.7%로 지난주(33.4%)보다 1.3%포인트 올랐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3월 3주 차 조사에서 34.1%를 기록한 이후 다섯 주 연속 33~34%대를 유지하고 있다.
부정 평가 응답은 61.5%로 지난주(62.9%)보다 1.4%포인트 내렸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는 26.8%포인트다.
같은 날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따르면, TBS 방송 의뢰로 진행한 2021년 4월 3주 차(16~17일) 여론조사 결과(전국 성인 1,005명,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5.1%로 전주(33.5%)보다 1.6%포인트 올랐다.
4·7 재·보궐선거 직후 진행했던 지난주 조사에서 KSOI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62.4%에서 1%포인트 줄어 61.4%였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는 26.3%포인트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사이의 격차가 유지된 가운데 두 조사 기관의 결과가 달랐다.
리얼미터 조사에선 국민의힘 지지율이 전주보다 2.3%포인트 떨어진 37.1%를 나타냈다. 6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다. 반면 KSOI 조사에선 국민의힘 지지율이 전주보다 2.3%포인트 오른 34%를 나타냈다.
민주당 지지율은 두 조사 모두 큰 변화가 없었다. 리얼미터 조사에선 0.4%포인트 떨어져 30%를, KSOI 조사에선 0.1%포인트 떨어진 29%를 나타냈다. 거대 양당인 국민의힘과 민주당 간 지지율 격차는 각각 7.1%포인트, 5%포인트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및 리얼미터·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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