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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안선영 "남편 자전거에 CCTV 달아야겠다" 말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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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이 '애로드라마-우리 남편이 달라졌어요'를 보고 씁쓸해한다. SKY, 채널A '애로부부' 제공
방송인 안선영이 '애로드라마-우리 남편이 달라졌어요'를 보고 씁쓸해한다.
오는 19일 방송될 채널A·SKY가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애로드라마-우리 남편이 달라졌어요'가 공개된다.
'애로드라마-우리 남편이 달라졌어요' 속 남편은 독박 육아에 지친 아내를 위해 주말마다 어린 아들과 함께 캠핑을 떠난다. 딸을 데리고 온 친구는 남편의 캠핑 파트너다.
MC 안선영은 "우리 남편도 아이와 함께 자전거 타고 캠핑을 가곤 한다"며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인데..."라고 말하고, 홍진경 또한 "친구와 친구의 딸까지 같이 간다면 저건 의심이 안 된다"며 의아해한다.
남편이 없는 사이 아내의 집에 놀러 온 친구는 "그동안 불륜의 메카라고 하면 등산이나 자전거 동호회 쪽이 많았지만 요즘은 캠핑장"이라며 "숙박업소를 잡을 필요도 없고, CCTV 같은 게 없어서 증거도 안 남으니까 딱이지"라고 한다.
MC 최화정은 안선영에게 "자전거도 그렇다는데?"라고 이야기하며 웃고, 안선영은 "자전거가 집에 3대나 되는데 버려야겠네"라고 말한다. 이어 "자는 남편도 다시 보자"며 "자전거에 CCTV 달아야겠다"고 선언한다.
한편 '애로드라마-우리 남편이 달라졌어요'는 19일 오후 10시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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