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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672명... 나흘째 600명대

입력
2021.04.18 09:36
수정
2021.04.18 11:03


17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줄 서 있다. 연합뉴스

17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줄 서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67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151만2,503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100만235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51만2,268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누적 1만2,197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649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202명)?경기(181명)?인천(19명) 등 수도권에서만 402명이 발생했다. 이 중 87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경남에서 67명, 부산에서 30명, 경북에서 26명, 전북에서 21명, 울산에서 20명, 충남에서 19명, 대구에서 13명, 광주에서 12명, 대전에서 5명, 세종과 전남에서 각 2명, 제주에서 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으로, 이 중 13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9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412명 증가해 누적 10만4,006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누적 1,79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6명이 줄어 102명이다.




유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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