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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658명... 사흘째 600명대

입력
2021.04.17 10:03
수정
2021.04.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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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17일 오전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65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142만2,969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99만8,736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48만4,233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누적 1만2,119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630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213명)?경기(204명)?인천(23명) 등 수도권에서만 440명이 발생했다. 이 중 116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경남에서 36명, 부산에서 33명, 경북에서 28명, 울산에서 25명, 전북에서 15명, 강원과 충북에서 각 11명, 대구에서 10명, 전남과 충남에서 각 6명, 광주와 대전에서 각 4명, 제주에서 1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8명으로, 이 중 17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7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32명 증가해 누적 10만3,594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명이 늘어 누적 1,79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명이 줄어 108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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