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국토 노형욱·해수 박준영·노동 안경덕·산자 문승욱…文 '안정형' 개각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국무총리에 지명하고, 5개 부처 장관을 바꾼다.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개각 대상으로, 문 대통령이 장관에 낙점한 인사들은 전원 관료, 전문가 출신이다. 임기 말 국정 안정을 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문 대통령은 변창흠 국토부 장관의 후임으로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할 예정이다. 노 전 실장은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국조실장을 지냈다. 산자부 장관으로는 문승욱 국조실 2차장이 이동하고, 해수부 장관으로는 박준영 현 차관이 승진한다.
노동부 장관으로는 노동부 출신인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안경덕 상임위원이 발탁됐다. 과기부 장관에는 유관 단체장을 지낸 여성 기용이 유력하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인사도 단행한다. 이철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무수석으로 인선되고, 사회수석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출신이 낙점됐다. 강민석 대변인의 후임으로는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출신인 박경미 현 교육비서관이 자리를 옮길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