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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673명... 이틀 연속 600명대

입력
2021.04.16 09:35
수정
2021.04.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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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 총리가 주재한 중대본 마지막 회의다. 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 총리가 주재한 중대본 마지막 회의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67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137만9,653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97만1,984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40만7,669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누적 1만2,013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652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215명)?경기(216명)?인천(11명) 등 수도권에서만 442명이 발생했다. 이 중 120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부산과 경남에서 각 44명, 울산에서 24명, 경북에서 23명, 전북에서 15명, 충남에서 12명, 광주에서 10명, 충북에서 9명, 강원에서 7명, 전남과 대전에서 각 6명, 대구에서 4명, 제주와 세종에서 각 3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1명으로, 이 중 14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11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49명 증가해 누적 10만3,06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1,79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이 늘어 111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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