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698명... 아슬아슬한 600명대

입력
2021.04.15 09:35
수정
2021.04.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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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69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128만5,909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95만1,712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33만4,197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누적 1만1,927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670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216명)?경기(222명)?인천(16명)등 수도권에서만 454명이 발생했다. 이 중 134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부산에서 54명, 경남에서 22명, 울산에서 21명, 충북과 경북에서 각 19명, 강원에서 18명, 대구에서 16명, 전북에서 15명, 전남에서 11명, 대전에서 10명, 충남에서 4명, 광주와 세종에서 각 3명, 제주에서 1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8명으로, 이 중 20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15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30명 증가해 누적 10만2,51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6명이 늘어 누적 1,78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이 줄어 99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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