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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유 PD 측 "서예지와 일면식도 없어, 허위사실 유포 계속되면 법적 대응" [전문]

입력
2021.04.14 08:36

장태유 PD가 배우 서예지와의 관계에 대해 "어떠한 친분도 없다"고 밝혔다. SBS 제공

장태유 PD가 배우 서예지와의 관계에 대해 "어떠한 친분도 없다"고 밝혔다. SBS 제공


장태유 PD가 배우 서예지와의 관계에 대해 "어떠한 친분도 없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장태유 PD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여백의 이종원 변호사는 "최근 장태유 PD와 배우 서예지 씨가 친분 이상의 관계였고 그로 인해 진행 중이던 드라마의 감독 자리에서 하차했다는 허위사실이 유튜브, 블로그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 하지만 장태유 PD는 서예지 씨와 그 어떠한 친분관계가 없음은 물론 서로 일면식도 전혀 없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힌다"라는 내용의 공식입장문을 배포했다.

이번 공식입장을 통해 장태유 PD 측은 "장태유 PD 본인은 현재 일면식도 없는 서예지씨와 관련됐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고, 더 나아가 다양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둔갑해 확대되고 있는 점에 심히 우려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앞으로 장태유 PD와 관련해 아무런 사실확인도 없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확대재생산 하는 행위를 자제하여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 드린다"며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계속될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장태유 PD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하이에나' 등을 연출했으며, 방송을 앞둔 '홍천기'의 메가폰을 잡는다.

▶ 이하 장태유 PD의 법률대리인 공식입장 전문.

‘별에서 온 그대’ 등을 연출한 장태유 PD는 배우 서예지 씨와 그 어떠한 친분관계도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힙니다.

장태유 PD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여백(與百) 이종원 변호사입니다.

최근 장태유 PD와 배우 서예지씨가 친분 이상의 관계였고 그로 인해 진행중이던 드라마의 감독 자리에서 하차했다는 '허위사실'이 유튜브, 블로그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태유 PD는 서예지씨와 그 어떠한 친분관계가 없음은 물론 서로 일면식도 전혀 없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힙니다. 또한 서예지씨와 일을 같이 하기 위해 논의한 사실도 없으며, 당연히 서예지씨로 인해 드라마 감독 자리에서 하차한 것도 아닙니다.

장태유 PD 본인은 현재 일면식도 없는 서예지씨와 관련됐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고, 더 나아가 다양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둔갑하여 확대되고 있는 점에 심히 우려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장태유 PD와 관련하여 아무런 사실확인도 없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확대재생산 하는 행위를 자제하여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 드리며, 만약 위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계속된다면 해당 매체(유튜브, 블로그, 언론 등)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을 이유로 강력한 법적대응을 취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정중하게 밝힙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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