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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또 600명대..."지난해 3차 유행 때와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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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67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114만8,060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91만6,119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23만1,941명이다. 이상 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누적 1만1,599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662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98명)?경기(199명)?인천(24명) 등 수도권에서만 421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부산 56명, 경남 44명, 대전 13명, 전북 23명, 충남 15명, 울산 25명, 경북 26명, 대구 4명, 충북 10명, 세종 4명, 강원 6명, 제주 7명, 전남 7명, 광주 1명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5명으로, 이 중 10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4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은 이날 오전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600~700명대에 이르는 등 3차 유행이 본격화한 지난해 12월 초와 매우 유사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15명 증가해 누적 9만9,30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1,76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명이 줄어 10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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