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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671명... 사흘 연속 600명대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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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67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흘 연속 확진자 수가 600명대를 넘어섰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111만3,666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91만1,228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20만2,438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누적 1만1,468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644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214명)?경기(197명)?인천(39명) 등 수도권에서만 450명이 발생했다. 이 중 118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부산에서 50명, 대전에서 26명, 전북에서 22명, 대구 충남에서 17명, 경남에서 15명, 울산에서 9명, 충북·경북에서 7명, 세종·광주에서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7명으로, 이 중 12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7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426명 증가해 누적 9만8,786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6명이 늘어 누적 1,76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이 줄어 1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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