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재보선 참패 책임지고 '총사퇴'로 결론

입력
2021.04.08 12:20
수정
2021.04.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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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화상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마친 후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화상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마친 후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4ㆍ7 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기로 했다.

8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연 민주당은 ‘지도부 총사퇴’로 의견을 모았다.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최고위원회의 직후 공식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 선출직 최고위원 임기는 내년 8월 말까지다. 하지만 이번 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임기를 1년 4개월 남기고 사퇴키로 했다.

조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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