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체 잠정 투표율 55.5%…서울 58.2%, 부산 52.7%

입력
2021.04.0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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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지방선거보다 4.7% 포인트 낮아

서울시장 보궐선거일인 7일 이태원 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일인 7일 이태원 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서울·부산시장을 포함해 전국 21곳에서 진행 중인 재·보궐 선거 잠정투표율이 오후 8시 현재 55.5%라고 밝혔다.

오전 6시 투표 개시 이후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1,216만1,624명 중 645만920명명이 투표했다. 이는 2, 3일 실시된 사전 투표율(투표율 20.5%)이 합산 반영된 수치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490만3,624명이 투표해 투표율 58.2%를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 투표자 수는 154만7,296명으로 투표율은 52.7%다.

이 시각 투표율은 지난해 4월 21대 총선(66.2%), 2018년 지방선거(60.2%) 투표율보다 각각 10.7%포인트, 4.7%포인트 낮다.

다만 이들 전국 단위 선거는 공휴일에 치러진 데다, 투표 마감 시간(오후 6시)이 2시간 빨랐다는 점에서 이번 재보선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재보선 기준으로는 높은 편이다. 이 시각 투표율은 2019년 4·3 재·보궐 선거의 같은 시각 투표율(45.2%)보다 4.7%포인트 높다.

손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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