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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1위' 오세훈, 웃음기 없는 얼굴로 "감사하다"

입력
2021.04.07 20:42
수정
2021.04.0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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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4·7재보선 출구조사 결과를 바라보며 두손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

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4·7재보선 출구조사 결과를 바라보며 두손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7일 방송 3사 (KBSㆍMBCㆍSBS) 출구 조사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21.3%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자 "기대감을 갖고 지지하고, 성원해준 유권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오 후보는 웃음기 없는 얼굴로 소감을 밝혔다. 아직 당선이 확실시 된 상황이 아니란 점을 의식한 듯 웃음을 짓지 않은 채 "아직은 이게 최종 결과가 아니라 출구조사라 소감을 말씀드리는 것은 도리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금 더 지켜보고 결과가 어느 정도 나온 다음 (소감을)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오 후보는 59.0%, 박 후보 37.7%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개표상황실에서 방송3사(KBS,MBC,SBS) 공동 출구 조사 결과발표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를 앞서는 걸로 예측되자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개표상황실에서 방송3사(KBS,MBC,SBS) 공동 출구 조사 결과발표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를 앞서는 걸로 예측되자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개표상황실에서 방송3사(KBS,MBC,SBS) 공동 출구 조사 결과발표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를 앞서는 걸로 예측되자 김종인 비대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과 함께 감격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개표상황실에서 방송3사(KBS,MBC,SBS) 공동 출구 조사 결과발표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를 앞서는 걸로 예측되자 김종인 비대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과 함께 감격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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