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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투표율 38.3%... 2019년 재·보궐선거 때보다 높아

입력
2021.04.07 13:37
수정
2021.04.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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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합산 반영… 서울?40.6%, 부산?35.5%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일인 7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위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일인 7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위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서울·부산시장을 포함해 전국 21곳에서 진행 중인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1시 현재 38.3%라고 밝혔다. 이는 2019년 4·3 재·보궐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6%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이날 오전 6시 투표 개시 이후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1,136만2,170명 중 445만9,770명이 투표했다. 오후 1시부터 발표되는 투표율은 2∼3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20.5%) 등을 합산 반영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장 선거에는 342만여 명이 참여해 투표율 40.6%를 기록 중이다. 부산시장 선거 투표자 수는 104만여 명으로 투표율은 35.5%다.

이 시각 투표율은 지난해 4월 21대 총선 당시 투표율(49.7%)보다 11.4%포인트, 2018년 지방선거(43.5%)보다는 5.2%포인트 낮다.

그러나 2019년 4·3 재·보궐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32.1%)보다는 6.2%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2019년 재보선의 최종 투표율은 48.0%였다.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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