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오전 11시 투표율 12.2%...서울 12.7%·부산 11.6%

입력
2021.04.07 11:34
수정
2021.04.0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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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지방 선거보다 3.5%포인트 낮아

재·보궐 선거일인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보성아트센터에 마련된 평창동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스1

재·보궐 선거일인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보성아트센터에 마련된 평창동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스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서울과 부산 시장을 포함해 전국 21곳에서 진행 중인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오전 11시 현재 12.2%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투표 시작 이후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1,136만1,170명 중 141만4,574명이 투표했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107만 명이 참여해 12.7%의 투표율을 보였고, 부산시장 선거는 34만 명이 투표해 11.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월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15.3%)보다 3.1%포인트, 2018년 지방선거(15.7%)보다 3.5%포인트 낮은 수치다.

한편 2, 3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20.5%)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 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 투표 등과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될 예정이다.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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