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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부 떠나는 이낙연 “서울시장 선거 3%p 박빙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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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궐선거 투표일인 7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1~3%포인트 차 박빙 승부를 예상했다.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3%포인트 차 박빙 승부를 예고했는데 그런 판단이 아직 유효하냐”는 기자들 질문에 “그렇다. 하루 사이에 생각이 변하겠느냐”고 말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포인트 초박빙을 예상한다”고 했다.
대선 출마를 위해 지난달 초 당 대표에서 물러난 이 전 대표는 이날 선거를 끝으로 상임선대위원장 임무를 마치고 평 의원으로 돌아간다. “선거 결과에 따라 오늘 저녁에 회의나 의원총회를 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이 전 대표는 “그것은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이 정할 것이다. 이미 저는 무직자가 돼서 선거운동이 끝났으니 사실상 (상임선대위원장 임기가) 끝난 것”이라고 답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민주당 투표 독려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극복과 민생안정, 경기 회복을 위해 국민 여러분과 정부가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가 할 일도 많다”며 “그 일을 더 잘할 후보를 국민 여러분께서 골라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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