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 투표율 3.8%...지난 총선·지방 선거 때보다 낮아

입력
2021.04.07 08:50
수정
2021.04.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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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3.9%·부산 3.4%
2020년 총선 5.1%, 2018년 지방선거 4.6%

재·보궐선거일인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뉴스1

재·보궐선거일인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뉴스1

7일 서울과 부산시장을 포함해 전국 21곳에서 진행 중인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오전 8시 현재 3.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총선 때보다 낮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에는 42만8,000명이 투표해 3.9%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부산시장 선거는 10만100명이 투표해 3.4%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대 5.1%, 2018년 지방선거 때인 4.6%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 3일 실시한 사전투표 결과(20.54%)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사전 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 투표 등과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될 예정이다.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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