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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8일만에 600명대

입력
2021.04.06 23:32
수정
2021.04.0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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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9시까지 606명...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 발생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일만에 600명대로 늘었다.

6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0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30명보다 176명 더 많다.

최근 국내 신규 확진자는 500명 안팎을 기록했다. 한동안 300~400명대를 오르내렸으나, 전국적으로 집단 감염 사례가 나오면서 증가폭이 커졌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405명(66.8%), 비수도권이 201명(33.2%)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99명, 경기 158명, 인천 48명, 대전 43명, 부산 32명, 울산 26명, 강원·경남 각 16명, 대구 15명, 충북 14명, 충남 12명, 전북 11명, 경북 9명, 전남 4명, 광주·세종·제주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대 중후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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