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교육부-질병청 내일 새학기 학교 코로나19 감염 분석 긴급 간담회

입력
2021.04.06 20:24
구독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으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학교 방역과 관련해 영상회의를 개최한다고 교육부가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들어 국내 일일 확진자가 연일 400~500명대를 기록하는 등 감염병 확산세가 가팔라짐에 따라 긴급하게 회의 개최가 결정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은화 서울대 의대 교수의 새학기 개학 이후 3월 감염현황 분석과 질병관리청의 학령기 연령 확진자 발생현황 분석이 이뤄지고, 이를 기반으로 한 학교 방역조치 강화 필요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수그러들지 않고 학생과 교직원의 감염 사례도 3월 하순부터 늘어나고 있어 학교 내 방역 체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번 협의 결과를 토대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방역 사항을 신속히 보완하겠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박소영 기자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