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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543명... 닷새째 500명대

입력
2021.04.04 09:38
수정
2021.04.04 11:12

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4.1부터 시작한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 2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소재 백신 예방접종센터(안양체육관)을 방문하여 예방접종센터 시설점검(실내 빙상장 로비, 안양체육관 로비) 하고 있다. 뉴시스

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4.1부터 시작한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 2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소재 백신 예방접종센터(안양체육관)을 방문하여 예방접종센터 시설점검(실내 빙상장 로비, 안양체육관 로비) 하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54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96만2,083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85만5,929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0만6,154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누적 1만1,018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514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46명)?경기(114명)?인천(19명) 등 수도권에서만 279명이 발생했다. 이 중 65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부산에서 60명, 대전에서 28명, 전북에서 23명, 대구에서 15명, 충북에서 14명, 경북과 경남에서 각 13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다.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환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9명으로, 이 중 16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10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393명 증가해 누적 9만6,196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4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1,744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2명이 줄어 99명이다.

유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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