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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558명... 사흘 연속 500명대

입력
2021.04.02 09:52
수정
2021.04.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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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시작되는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부산 연제구 연산6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방역 요원이 코로나19 대응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일부터 시작되는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부산 연제구 연산6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방역 요원이 코로나19 대응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55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91만4,069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83만4,226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7만9,843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누적 1만821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533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65명)?경기(156명)?인천(22명) 등 수도권에서만 343명이 발생했다. 이 중 72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부산에서 35명, 경북에서 28명, 대전과 충북에서 각 19명, 경남에서 18명, 대구에서 17명, 전북에서 15명, 강원에서 10명, 세종과 충남에서 각 8명, 울산에서 7명, 제주에서 4명, 광주와 전남에서 각 1명이 발생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환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5명으로, 이 중 16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11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422명 증가해 누적 9만5,861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1,737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6명이 줄어 101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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