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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내달 1일 AZ 백신 맞는다

입력
2021.03.31 14:10
수정
2021.03.31 14:19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22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국내발생과 예방접종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22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국내발생과 예방접종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다음 달 1일 오전 11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는다.

3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정 본부장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정 본부장은 접종을 마친 후 소감과 국민들에게 드리는 당부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정 본부장 접종 뒤 방대본의 박영준 역학조사팀장 등도 백신을 맞게 된다.

정 본부장은 현재 예방접종 계획상 우선 접종 대상은 아니지만 백신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백신 접종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국무총리), 권덕철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전해철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도 차례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유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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