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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유권자, 서울 842만·부산 293만 명

입력
2021.03.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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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열흘 앞둔 28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각각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과 강남구 코엑스 동문광장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인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열흘 앞둔 28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각각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과 강남구 코엑스 동문광장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인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4월 7일 재보궐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 수는 총 1,216만1,624명으로 확정됐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먼저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유권자는 842만5,869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시장 보궐선거 유권자는 293만6,301명이다. 서울과 부산의 유권자는 지난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때보다 각각 3만9,550명, 2만336명 줄어들었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여성 유권자는 627만여 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절반 이상(51.6%)을 차지했다. 남성은 588만여 명(48.4%)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50대 비율이 18.5%로 가장 높았고 △40대(17.9%) △30대(16.4%) △20대(16.3%) △60대(15.9%) △70대 이상 (12.9%) △10대(2.1%) 순이었다.

장기출장자 등 재외국민이 3만3,428명, 외국인은 4만2,246명이다. 외국인은 영주 체류자격을 취득한 지 3년이 경과한 경우에 지방선거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강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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