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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482명... 연이어 500명대 육박

입력
2021.03.28 09:45
수정
2021.03.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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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2시께 인천 강화군 길상면의 한 선택분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사태와 관련 분교에서 문을 잠근 채 방역 당국에 협조하지 않고 있던 확진자 4명이 방호복을 입은 채 걸어나오고 있다. 이들은 인천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뉴시스

27일 오후 2시께 인천 강화군 길상면의 한 선택분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사태와 관련 분교에서 문을 잠근 채 방역 당국에 협조하지 않고 있던 확진자 4명이 방호복을 입은 채 걸어나오고 있다. 이들은 인천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8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79만3,858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73만3,562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6만296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누적 1만309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462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35명)?경기(150명)?인천(32명) 등 수도권에서만 317명이 발생했다. 이 중 83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부산에서 56명, 강원에서 19명, 충북에서 16명, 경남에서 13명, 대구에서 9명, 충남에서 8명, 경북에서 7명, 대전에서 6명, 전북에서 5명, 울산에서 4명, 광주에서 2명이 발생했다. 세종과 전남, 제주를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에서 환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0명으로, 이 중 12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9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380명 증가해 누적 9만3,85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1,722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1명이 늘어 104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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