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가톨릭대 '옴니버스 파크' 건립기금 5억 전달

입력
2021.03.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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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열(오른쪽) 호반장학재단 이사장과 문정일 가톨릭대 의료원장이 기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김상열(오른쪽) 호반장학재단 이사장과 문정일 가톨릭대 의료원장이 기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호반그룹이 25일 가톨릭대에 ‘옴니버스 파크(Omnibus Park)’ 건립기금 5억 원을 전달했다. 옴니버스 파크는 가톨릭대 성의교정(의과대학·간호대학)이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을 위해 내년 초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의료 융복합 공간이다.

이날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 성의교정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과 문정일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의학도들의 교육, 연구 활동과 가톨릭대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호반그룹의 건립기금 5억 원은 호반건설(3억 원)과 호반산업(2억 원)이 분담했다. 앞서 호반그룹은 서울대와 연세대, 전남대에도 의과대학 연구환경 개선 등을 위해 5억 원씩 지원했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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