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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430명... 이틀 연속 400명대

입력
2021.03.25 09:35
수정
2021.03.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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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3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73만3,124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67만3,183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5만9,941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누적 1만10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411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25명)?경기(147명)?인천(11명) 등 수도권에서만 283명이 발생했다. 이 중 68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경남에서 30명, 강원 27명, 부산 20명, 충북과 대구에서 각 17명, 경북 9명, 광주와 충남·전북에서 각 4명, 대전 3명, 전남에서 1명이 발생했다. 울산과 세종, 제주를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에서 환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1명으로, 이 중 7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5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08명 증가해 누적 9만2,06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1,709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변동 없이 111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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